(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부항면 사등2리 부녀회(회장 윤경숙)가 연도변 꽃길 조성, 연도변 김매기 작업 등으로 모은 수익금을 부항면 복지회관 운영비로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사등2리 부녀회 회원 32명이 지난해 연도변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따른 김매기와 복지회관 청소 등으로 생긴 수익금이다.
이번 기탁은 현재 면 복지회관에서 운영하는 목욕탕 사용료가 1인당 1,000원에 불과해 연료비에도 미치지 못함으로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안타깝게 여긴 부녀회 회원들이 흔쾌히 기탁을 결정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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