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법무부 김천보호관찰소(소장 황인권)가 29일 보호관찰 청소년 9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화 “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관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 체험 행사는 CGV구미영화관(대표 윤상훈)과 공동으로 가정환경이 불우한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문화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가지게 하고, 이들의 정서함양과 심성순화를 도모하여 재 비행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영화 체험 행사에 참가한 박 모군(17세)은 “ 무더운 날씨에 짜증, 스트레스 등으로 힘들었는데 영화가 이를 해소시켜 주었다” 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김천보호관찰소는 영화관람 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정기적으로 실시할 나갈 예정이며,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재 비행을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호관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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