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일류김천! 일등시민! 을 만들기 위한 First Gimcheon운동은 읍ㆍ면ㆍ동 시민의식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청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천시는 친절하고 청결한 음식문화를 가꾸기 위하여 김천시의 대표상권인 직지상가, 부곡맛고을, 신음동 상권을 중심으로 35개 음식점을 신청 받아 8월 7일부터 16일까지 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1:1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집집마다 찾아가서 그 음식점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컨설팅과 종업원에게 서비스 실습을 직접 해 보이는 이번 교육은 지역상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직지상가 번영회장(이호근)은 업주가 한자리에 모여 여러 번 친절교육을 받았지만, 이번 교육처럼 우리 집에 찾아와 우리집에 맞는 교육은 처음이라며 반가워했다.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손님중심에서 예약 받는 요령”, “손님을 맞이하는 만큼 배웅하는 자세”, “앉아서 주문받는 요령” 등 영업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친절히 하고 싶어도 하는 방법을 몰라서 못한 것도 많았다며 이번 서비스 교육이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시도하는 김천시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금 실시하고 있는 1차 교육에 이어 9월 중순 쯤 2차 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성과를 측정하여 음식점마다 개선사항, 행동요령 등을 전달하고, 업주와 함께 음식문화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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