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전국최대의 포도 주산지이자 포도특구 지역인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는 김천포도 판촉 홍보행사의 일환으로 5일부터 20일까지 김천지역 농협연합사업단, 직지농협등과 함께 노지포도 대형유통업체 특별상품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장은 14일 시의회 서정희 부의장, 강인술 전 부의장, 강준규 예산결산위원장과, 김정환 농업기술센터소장, 차봉주 농협김천시지부장, 포도회 편재관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이용택 어모농협장, 이철응 구성농협장, 김천포도아가씨 등 판촉홍보단을 구성 특판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김천포도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나섰다.
한편, 농협연합사업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집중 판촉기간을 설정 농협유통을 통한 독립매장을 설치하고 농협소속 농가주부모임 회원을 일일 판촉사원으로 위촉 판매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행사는 보랏빛 향기! 김천포도특별상품 기획전이라는 제목하에 농협물류 13개소에 200,000상자, 이마트 40개점 350,000상자, 롯데마트 60개점에 100,000상자 등 650,000상자에 약 55억원의 포도 판매고를 목표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농협농산물유통센터, 이마트, 롯데마트 등에서 김천포도 판촉홍보행사를 집중 시행함으로 포도가격의 폭락을 막는 가격지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포도 재배농가의 소득보전, 유통시장의 선점에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추진하고 있고,
김천포도 특별판매 기획전의 성공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유통업체 매장내 이벤트 행사를 기획하여 “포토존 현수막” 설치와 풍선조형물설치, 부채증정과 판촉도우미를 배치해 판매효과의 극대화를 꾀하였다.
한편, 박시장은 “앞으로 생산농가는 신포도 출하를 근절하고, 당도 높고 우수한 고품질의 명품포도를 출하 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번행사를 계기로 대형유통업체를 통한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판로망 확보와 지속적인 체계 구축으로 김천농업의 근간인 김천포도의 명성을 되찾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생산하기 위한 대농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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