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직원 및 통장 봉사활동 펼쳐…(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좌동(동장 김정수)직원 및 통장협의회(회장 김상규)회원 등40여명은 추석절을 맞아 지난달 29일 지좌동에 소재한 베다니 성화원을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실천”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50만원)으로 양말, 과일, 과자등 위문품을 마련하여 전달하였으며, 원내 잡초제거, 식당 청소 등 환경정비와 원아돌보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동장 김정수씨는 자신이 직접 농사지은 배 5상자를 기탁하였으며, 봉사활동 참가한 직원 및 통장들은 성화원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후원회원이 돼 주기로 즉석에서 결정했다.
초가을 뙤약볕 아래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됐다면서 모두들 즐겁게 봉사했다.
김상규 통장협의회장은 “가까운 곳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먼저 손길을 주는 따뜻한 사회 기풍이 조성되도록 통장들이 앞장서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해 훈훈한 인정을 보였다.
지좌동은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 실천』의 일환으로 2006년 2월부터 익명의 독지가가 매월 20kg 백미 10포씩을 기탁하여 현재까지 사랑과 나눔의 쌀두지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새마을협의회의 협조로 확대하여 운영되고 있다.
또한 무의탁노인과 직원간 자매결연(12명)을 통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여통장 및 새마을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행복을 나르는 경로당 돌보미”제를 추진하여 경로당 환경정비 및 어르신 말벗 봉사등으로 노인복지증진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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