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농소면(면장 이현윤)이 한가위를 맞아 5일 관내 각 기관․단체 임직원․회원 200여명이 대대적인 추석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농소면의 젖줄이라고 할 수 있는 율곡천 주변에서 면내 기관 임직원은 물론 이장협의회, 남․여 새마을지도자, 자연보호회원 등 관변단체장, 회원 모두가 참석 율곡천 주변의 풀베기 작업과 하천정화활동을 하는 등 추석을 맞이하여 농소면을 찾는 가족 친지에게 쾌적하고 정겨운 고향방문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였다.
특히, 새마을지도협의회(남,여)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휴경지에 경작한 고구마를 이른 새벽부터 수확하고,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후 시원한 국수와 음식을 준비하여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함으로서 면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이정복 농소농협장은 시원한 음료수를 전하면서 다시 한번 참석한 주민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했다.
농소면장(이현윤)은 “한창 바쁜 수확철인데도 불구하고 잠시 일손을 놓고 자연정화활동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혁신도시의 중추적인 여건이 되도록 단합된 농소면 발전에 힘을 기울이자”며 고마운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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