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읍 단체 소외계층 돕기 남다른 애착 가져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아포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회장 김동수, 손순예)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8일 부녀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성어린 반찬을 마련해 회원들과 담당 사회복지사가 함께 아포읍 의리 김상남(88세) 외 12가구에게 전달하고 평소 불편함이 없는 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경제 침체와 함께 가계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독거노인과 장애인, 모자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온정의 손길이 예년에 비해 저조한 가운데 아포읍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의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봉사활동은 받는 이는 물론이거니와 주위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을 함께 나누어 서로가 행복하자는 취지로 1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아포읍 고향사랑 나눔회(회장 김진국 57세)에서도 회원의 정성어린 성금으로 마련한 라면 15상자(32만원 상당)를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함께하는 지역복지사회 구현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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