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이강이봉사단, 사랑의 밥상 차려(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이웃을 내가족처럼 생각하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봉사’를 모토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로 구성된 건이강이 봉사단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 해 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건강도 함께, 나눔도 함께’

2005년에 직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건이강이봉사단(단장 조우현)’이 그 중심에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은, 20일 김천시 대광동 소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무료급식 행사에 참여하여, 매월 직원 자발적으로 모금한 건강나눔기금으로 장애인 1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점심식사, 다과등을 제공하고, 급식배식, 식판 나르기, 설거지 등 노력봉사를 실시했다.

‘건강도 함께, 나눔도 함께’

건이강이봉사단은 정기적으로 무료급식지원, 도시락배달, 아름다운 가족 결연세대 방문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한 끼의 식사였지만 지역 장애인들에게는 매우 따뜻하고 뜻 깊은 오찬이었다고 했다.
조우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공단은 사회연대로 국민들의 건강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기관이라는 생각에서 사회보장을 일임하는 역할에 걸맞게 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전하고 “미숙한 점도 많지만 봉사활동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건이강이봉사단은 장애감수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장애체험프로그램에 참여 휠체어체험, 시각장애체험, 편의시설 장애체험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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