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한지택지지구 생활쓰레기 제로화 운동에 도전(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아포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동수, 부녀회장 김희자) 회원들이 지난달 27일 10시에 아포한지 택지지구 아파트 단지 주위가 항상 생활쓰레기 등으로 거리가 지저분하여 지역 이미지가 나빠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생활 쓰레기 제로화 운동”에 도전하는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김천시 아포읍 새마을지도자사랑의 반찬나누기

지난해 김천시 최우수 새마을협위회로 선전되기도 한 아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성숙된 주민의식 고취를 위하여 자율적으로 자연보호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앞으로 매월 1회씩 자연보호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아포 한지 택지지구 쓰레기 제로화를 정착시켜 시범거리로 조성키로 결의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갑희 아포읍장은 아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쓰레기 제로화 시범거리 선정에 읍사무소 직원들도 적극 동참하여 조기에 이 운동을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60여명은 오전에 환경정비 활동을 끝내고, 오후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는데 모두 뜻을 같이하고 물김치, 우엉조림, 도라지무침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만드는데 온 정성을 쏟았다.
이어 부녀회는 만든 반찬을 들고 의1리 김상남(88세) 외 19가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아포읍 새마을 부녀회장(회장 김희자)은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으며,“직접 다녀보니 혼자 사는 노인들의 어려움을 알겠다”며“앞으로 반찬나누기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사업 등 다른 사업들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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