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승격 60주년 경축 주민건강 챙기기 생활화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남면(면장 이문규)이 23일, 혁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승격 60주년을 경축하고 김천의 미래“경북드림밸리”건설 성공을 기원하는 남면 거북이마라톤 대회가 지역 주민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보생 김천시장, 백영학도의원, 최원호 시의회운영위원장, 육광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 건강한 삶은 행복한 혁신도시 안에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의 화합한마당 축제로 만들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전국13개의 혁신도시 중에서 내륙에서는 가장먼저 기공식을 가진 이곳에서 오늘 건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는 사실에 주민 여러분이 더욱 더 존경스럽다”며 “우리에겐 새로운 희망과 미래가 있다”고 강조 했다. 
임봉춘 체육회장은“ 건강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성대하게 치룰 수 있게 된 것은 지역민의 남면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남면 지역은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미래 김천의 중심으로 떠오른 지역이다. 이번 대회를 통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져 지역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날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육광수 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김천시은 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그 어디보다 역사가 오래된 도시이다. 김천은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것이라 예상되며 그로인해 미래에는 어느 도시보다 비전 있는 도시가 될 것이다. 혁신도시가 들어서는 남면지역은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이다. 지역민 모두가 지역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희망과 용기로 힘써 나가자.”고 했다. 
걷기대회는 혁신도시 기공식장에서 출발하여 용전마을 입구까지 가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로 주민 모두가 걷기에 참석하는 등 주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흥겨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걷는 동안 문화ㆍ예술ㆍ교육의 도시 김천의 자랑, 여성음악그룹 「매그파이」의 멋들어진 연주와 생음악으로 한층 분위기를 자아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마을별 노래자랑과 풍부한 경품행사가 있어 실로 즐거운 한마당 잔치분위기로 미래 혁신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상품협찬은 한국토지공사 혁신도시건설단과 주민보상대책위원회 외에도 많은 주민들의 협조로 여느 때 보다도 여유롭고 풍족해 주민들이 모두 행복한 하루였다.
남면은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경로효친의 정신을 바탕으로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겸한 건강 챙기기 행사가 됨에 따라 최고의 행사가 됐다고 참가한 주민들과 내빈들은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남면사무소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만성질환 환자 발생을 최대한 예방하고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운동실천 운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남면농협, 남면이장협의회, 남면기관장협의회, 주민대책위(주)율곡, 남면방위협의회, 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 남면직원자율회, 한국토지공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농업경영인회, 의용소방대, 자유총연맹지도위원회, 농가주부모임, 남면노인회, 자율방범대, 적십자봉사대 등이 대회를 위해 협찬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단합되고 활기 넘치는 지역민들의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