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광주세계선수권대회의 전초전, 『제9회 김천전국수영대회』열린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9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연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1,500여 명이 참가하여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 스위밍), 유년부,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신기록을 향한 금빛 물살을 가를 예정이다.

특히, 오는 8월에 열리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겨우내 대회 출전에 목말라 있던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천에서 아홉 번째로 개최되는 김천전국수영대회는 전국단위 대규모 수영대회로 2011년 꿈나무수영대회로 시작해서 2013년 종합수영대회로 성장하였으며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꿈나무 발굴과 김천 수영 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국에 김천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 관계자는“이제 스포츠 이벤트가 김천에 없어서는 안 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선수들과 학부모들이 우리 시를 찾아주셔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대한민국 수영을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라며, 대표적인 국민 건강스포츠인 수영을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즐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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