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펜싱 이끌 검객들, 김천에서 “격돌”(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제47회 문체부장관기 중고펜싱대회 열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김천실내체육관에서『제47회 문체부장관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무더위가 하늘을 찌르는 7월에 한국 펜싱을 이끌어갈 검객들이 대거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펜싱연맹에서 주최‧주관하고 선수단 및 임원·심판 등 총 1,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종목은 남녀 플뢰레, 에페, 사브르로 나뉘며, 경기방식은 예선 뿔(풀)리그 및 본선 엘리미나시옹 디렉트(토너먼트)로 치뤄진다.

빠른 스피드와 짜릿한 승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펜싱은 플뢰레, 에페, 사브르 종목으로 나눠지는데, 플뢰레는 상체 찌르기 종목으로써 머리, 팔, 다리는 공격대상에서 제외되고, 에페는 전신을 공격할 수 있으며 사브르는 머리와 팔을 포함한 상체를 찌르기와 베기로 공격하면서 점수를 얻는 종목이다.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고, 완벽한 대회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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