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레슬링 선수단 1,300여 명 참가, 일주일간 열띤 경쟁

구미시, 15일부터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 레슬링대회 개최
박정희실내체육관

구미시는 15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박정희체육관에서 제1회 삼성생명배 전국 레슬링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레슬링협회(회장 조해상)와 경상북도레슬링협회(회장 문재동)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와 삼성생명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신설된 대회로 구미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레슬링을 육성하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삼성생명의 후원으로 중‧고등부 체급별 1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전국의 레슬링 유망주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참가를 위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140여 개 팀 1,300여 명의 선수단이 구미를 방문함에 따라 체류 기간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 레슬링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는 전국 선수들의 구미 방문을 환영하며, 금오산과 낙동강의 좋은 기운을 받아 멋진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란다”며, 2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5 구미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도 많은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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