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총장 윤옥현) 배드민턴부(감독 김민호)는 2024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3위를 차지하였다고 2일 밝혔다.

김천대 배드민턴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준우승

김천대 배드민턴부(코치 조주희, 이순철) 단체전(추진, 조정연, 노경규, 추찬, 최우진, 권봉조, 오귄호)에는 총 6시간의 경기로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만나 2:2의 경기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19대 21의 접전 끝에 최종 2:3으로 아쉽게 패하여 준우승을 하였다.

김민호 감독은 “올해 첫 대회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 단식 동메달 획득하였다.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이다. 하지만, 열심히 지도 해준 조주희, 이순철 코치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생했고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자랑스럽다. 우리 김천대학교 배드민턴부가 최강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대회였다.”고 하였다.

김천대 배드민턴부,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 준우승

김천대 배드민턴부는 ‘21년 3월 창단 후 6개월 만에 선수권 단체전 3위 입상을 시작으로 그해 전국 4강을 2번, 각종 대회에서 2, 3위를 휩쓸어 ‘22년 열린 노고단배 전국대학실업배드민턴연맹전 남자대학부에서 단체 1위(최우수 지도자상)를 거머쥐며 단기간에 정상에 등극했다.

김민호 감독은 청소년 국가대표팀 지도자 경력의 베테랑 감독이다. 김천고, 김천생명과학고, 대구카톨릭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국가대표 후보 선수팀 지도자 및 2017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복식 우승 지도자 등 “22년 8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청두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여자팀 감독으로 참가하여 한국대표팀은 여자 단식 은메달과 혼합복식 동메달의 쾌거를 달성한 경력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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