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근로자의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해주는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김천일반산업단지 뿐만 아니라 대광·지례·감문·아포농공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이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의 공동주택을 임차하여 근로자의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해당 임차료의 일부를 지원한다.

사업 시행으로 지역 중소기업은 안정적인 노동력 및 기업 경쟁력 확보를 통한 우수 인재 채용과 타 지역 근로자 영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350백만원의 사업비로 기숙사 월 임차료의 80%, 최대 2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4월 10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기숙사비를 지원하여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업체의 기숙사 마련으로 안정된 고용환경이 조성되어 유능한 인재들이 김천시로 많이 유입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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