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4월 10일~11일 이틀에 걸쳐 실시하는 사전투표와 4월 15일 실시하는 본 투표에 시민들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이 나서서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선거 참여 유도를 위한 메시지를 사진이나 짧은 동영상으로 촬영한 뒤 밴드,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후 다음으로 이어갈 참여자 3명을 지목하여 릴레이로 홍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처음 릴레이 주자로 나선 김천시 새마을회 임영식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을 보내고 있지만 국민의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꼭 행사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에 캠페인을 시작하게 되었다. 유권자들 모두 마스크와 신분증을 챙겨 투표소를 꼭 방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유권자가 안심하고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투표소 사전 방역 및 선거인이 접촉하는 모든 물품을 수시로 방역하는 등 안전한 선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그리고 투표소를 찾는 유권자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대국민행동수칙 준수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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