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러시아 피아노 3중주단이 김천대학(학장 강성애) 초청으로 17일 김천대학 대강당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 연주회는 김천대학이 기독신앙을 전도하기 위한 채플시간에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을 높여 주기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금까지 국내외 유수의 연주가와 연주단체가 연주회를 가져왔다.
이날 연주곡은 모짜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엘가의 사랑의 인사, 슈베르트의 봄 노래,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 5번, 러시안 민요 아이 류슈까 류슈까 쉬로까와 이 대학 음악과장 이태원교수의 ‘그리운 금강산’이 피아노 앙상블의 반주로 연주 되었으며,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 찬송가 중 ‘만왕의 내 주께서’, ‘예수 사랑 하심은’, 영화음악 ‘아기코끼리의 걸음마’가 연주 되었다.
러시아 피아노 앙상블은 피아노 Koutsenko Anastassia씨는 레닌그라드 출신으로 현재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약하고 있고, 바이올린 Kirpa Oxana씨는 일본에서 음악교수로 활동하며 현재 Pacifc-Oceana Symphonic Orchestra에서 제1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비올라 Ivan Medved씨는 림스키 코르사코프 음악대학에서 비올라를 전공하고 현재 The congress Orchestra 비올라 연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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