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월드컵 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사찰체험을 통해 우리민족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템플스테이'(Temple-stay)’준비에 여념이 없는 경북 김천 직지사에 24개국 대사부부 50여명 등이 직지사를 방문 1박 2일간 ‘사찰문화체험’에 들어간다.
이번 한국불교 전통문화 체험에 참여하는 일행들은 첫날 오후 2시 입제식을 가진뒤 인사법 등 기본 사찰예절을 배우고 발우공양에 들어가, 스님들과 전통 불교음식을 들고 저녁예불에 참여하는 등의 체험을 한다.
또 밤 9시에 잠자리에 들어 다음날 오전 3시에 일어나 새벽예불, 참선, 울력, 청소 등의 프로그램에 따라 엄격하고 절제된 스님들의 수행과정과 사찰의 일상을 함께하는 한편 전통 등 만들기, 포행(산책), 다도, 탑돌이 등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