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5월14일(화) 오후7: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천청소년 리코드합주단(단장 박노영) 제2회 정기연주회가 김천시 교육청, 한국리코드 아카데미, 시민의 모임 천우회 후원으로 열렸다.
연주는 제1부는 노래와 춤을 기조로 하는 Four Transatlantic Dances 이기협(39)의 지휘로 연주하였고 노래의 날개위에, 오 수재너 La bataille, Greensleeves, Chaconne from the “Fairy Queen”,을 문 대동(35)의 지휘로 연주하였다.
제2부는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오빠 생각,동요 접속곡( 아기염소, 부채 춤, 연날리기)등 을 정 노우(33)의 지휘로 연주하였고, 김천예고 3년에 재학중인 김 동진이 찬조출연한 마림바 연주가 뜻 깊은 연주회를 더욱 빛내 주었다.
또한 음악과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차원에서 Tritsch Tratsch Polka,
Water Music-Second Suite 등 수준 높은 곡들을 이 진옥(39)의 지휘로 들려 주었다.
초등학교3년부터 중학교 2년까지 어린 학생들로 구성된 김천 청소년 리코드 합주단은 2000년 12월에 창단식이 있은 후 2001년 9월 창단연주회를 가지고
매주 토요일 연습을 하여 이날 제2회 연주회를 가지게 되었다.
음악을 사랑하는 어린학생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연주하는 모습이 장하게 느껴지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피리부는 아이들에게서 예술의 도시 김천의 미래를, 꿈과 사랑과 희망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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