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19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 42년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세계평화사절단의 역할을 해온 『리틀엔젤스』가 내달19일 김천에서 두 차례의 공연을 갖는다.
김천문화예술회관이 3년 연속 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는 공연으로 문화예술의 발전에 공헌하고 걸출한 예술인을 키워낸 자랑스런 한국의 작은 천사 『리틀엔젤스』를 초청했다.
그 동안 세계 곳곳을 누비며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예술을 소개해 온 리틀엔젤스는 영국황실, 미국백악관, 세 차례에 걸친 평양방문 등 42년간 세계 순회공연을 통해 『평화사절』로 우리나라를 알리는데 크게 공헌해 왔다.
리틍엔젤스가 배출한 예술인들로는 유니버설발레단의 문훈숙단장,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단에서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프리마돈나 신영옥,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수진을 비롯하여 오묘하고 깊은 한국적 전통 가락을 대중화시킨 사물놀이패의 김덕수교수 등이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한국을 빛내고 있다.
전 세계인을 놀라게 했던 리틀엔젤스의 이번 공연은 장고춤, 처녀총각, 부채춤, 북춤, 춘향이와 이도령, 강강수월래, 꼭두각시, 농악, 합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세계 여러 나라 대통령들이 관람한 리틀엔젤스의 수준 높은 공연을 김천에서 곧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관람권은 예매가 R석 15,000원, S석 12,000원이며 지정예매처와 문화예술회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 : 420-7821, 7822 www.gcart.go.kr 김천문화예술회관)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