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갑신년 한해를 마무리하며 김천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원들이 평소에 틈틈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제3회 정기연주회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7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지휘자 이부화)은 70명의 초중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01. 6월 창단되어 올해 제3회 정기연주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 동안 직지문화공원 및 강변공원 야외음악회을 비롯한 공연과 각종 행사에 출연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와 정서함양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번에 공연되는 제3회 정기연주회는 베토벤교향곡 제1번 C장조 작품21번곡과 김동조가 작곡한 한국의 농촌풍경을 음악으로 묘사한 한국환상곡 “농촌의 아침”, 최홍기가 편곡한 “kinder symphony”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은 듣는 이들이 위로와 기쁨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별출연으로 경북도립교향악단 수석단원이며 영남대학교 겸임교수인 권승전씨가 특별출연하여 클라리넷 독주가 있다.
연말을 맞아 순수한 소년소녀들의 아름다운 화음을 감상할 수 있는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제3회 정기연주회 관람권은 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하고 있다.
(문의 :문화예술회관 ☎ 420-7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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