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전국체전 손님맞이 준비(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2006년 전국체전을 성공체전으로 이끌고 식중독예방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화장실 취약지역인 읍• 면지역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을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여 전업소를 개선 완료하는 등 전국 아름다운화장실 대상을 수상한 기관답게 이제 김천시의 음식점 어디든 악취나는 재래식 화장실을 찾아 볼 수 없다.
취약지역 재래식 화장실 개선사업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온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 사업의 성과를 경상북도로부터 인정 받아 사업비(도 식품진흥기금)를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시행 취약지역 재래식 화장실 40개를 완전히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개선업소는 주로 김천의 관문인 감문면, 대덕면, 봉산면, 대항면 일대의 일반음식점으로 위생해충, 악취발생이 심한 재래식 화장실을 고압분사수세식변기로 교체하여 쾌적하며 안락한 문화공간으로 가꿈으로써 위생수준 및 관광김천의 이미지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박팔용 김천시장은 “화장실은 그 도시의 얼굴이며 시민문화수준의 척도가 되는 만큼 화장실 개선사업이 도시경쟁력에 크게 기여함을 인식하고 ’99년부터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 하면서도 소외 받기 쉬운 화장실 개선까지 깊은 관심을 갖고 ‘시민이 뽑은 아름다운화장실시상제, 선진화장실문화 작품공모전, 사진전 개최’등 아름다운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온 결과 올해 최고상인 전국 아름다운화장실대상(大賞)을 수상했다.”며 김천이 전국 화장실문화 개선운동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김천시는 행정, 도시개발, 문화, 예술 등 각종 분야에서 어느 자치단체보다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한 자치단체로 평가 받고 있으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2006년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환경과 문화 위생 그리고 복지가 있는 화장실을 넘어서 가장 자연 친화적이고 감동을 주는 실용적인 문화공간으로 화장실을 가꾸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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