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지난18일 대덕면 봉화산 800m고지의 감천 발원지에서 송영호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의 만년대계의 초석이 될 공공기관유치와 혁신도시건설을 기원하고 시민이 젖줄인 감천이 마르거나 넘침이 없도록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발원제는 김천문화원 여성농악대의 지신밟기로 시작으로 초헌례 송영호 문화원장, 아헌례 황인상 김천시의원, 종헌례 진기상 대덕면장이 제관으로 참여했다.
김천시 대덕면 봉화산 해발 800m에서 발원한 감천은 김천시 중심부를 남서에서 북동쪽으로 꿰뚫어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김천 제1의 하천이며 낙동강 제1의 지류며 감천의 유로는 총 연장 69km이며 유역면적은 1,018제곱미터로 김천시와 구미시 2개 도시에 걸쳐 있으며 유역내 48,939가구 169,468명의 인구가 살고 있다.
본류의구성면 송죽리에는 신석기 및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와 지석묘, 유물들,지류인 감문천의 문무리에는 청동기시대 및 철기시대의 지석묘가 대량으로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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