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건설! 제87회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2일 감천 백사장에서 달맞이 민속축제가 개최된다.
김천시 발전의 성장 동력이 될 혁신도시 건설과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민족의 대제전인 제87회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김천시의 무궁한 번영을 염원하는 달집태우기, 연예인 초청공연, 농악놀이, 섶다리 밟기, 연날리기 시연, 각종 민속놀이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감천백사장 입구에서 일반시민과 학생들에게 쥐불놀이 깡통, 가오리 연, 귀밝이 술 등을 무료로 배부하며,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연날리기 시연과 농악놀이, 6070난타공연, 연예인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후2시부터 식전행사로 2005년 김천빗내농악경연대회에서 수상한 용암동․대덕면농악팀과 개령면 빗내농악단의 흥겨운 노래가락의 시연으로, 액운을 몰아내고 희망찬 병술년 새해의 지역번영과 안녕, 제87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섶다리 밟기도 진행된다.
이어서 오후4시부터 연예인 초청공연에는 지명도가 있는 김태곤, 장미화, 김용만 등 가수와 코메디언이 출연하며, KBS 국악한마당과 탈북가수들의 귀에 익은 북한노래는 구경꾼의 마음을 사로잡게 될 것이다
달맞이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높이15m, 직경12m의 대형달집에 점화되는 순간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은 가운데 분위기는 절정을 이루게 되며, 참여한 시민들은 각 가정의 행복과 지역의 무사안녕, 발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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