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오는 15일 김천시가 새봄을 맞아 국내 최정상의 챔버오케스트라인 <서울 바로크 합주단>을 초청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무대에 올린다.
서울바로크 합주단은 40년의 역사속에서 국내 음악발전을 위해 많은 도전과 새로운 시도를 접목해 고전 음악의 중흥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을 해왔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작곡가인 윤이상 음악의 재현을 위해 숨은 노력을 해온 단체이다.
지난해는 1월부터 한국연주단체로는 최초로 북유럽 에스토니아를 방문, 모차르트 205주년 음악페스티발에 참가했고, 4월에는 프랑스-폴란드(베토벤 뮤직 페스티발 10주년) – 체코를 잇는 유럽 투어 등에 참가하여 한국 연주단체의 기량을 세계에 과시한 한해가 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솔리스트로 서울대학교가 양성한 김민씨의 바이올린 연주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 부르그, 트로싱엔 국립음대를 졸업하여 현재 서울바로크 합주단의 수석단원으로 활동 중인 정재윤씨가 부르크의 콜 니드라이 Op.47을 협연한다.
또한, 2007년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신진예술가로 선정되어 현재 프라임 필하모닉 수석 하피스트로 활동중인 이은하와 김천지역출신으로 김천예고를 졸업하여 경북 음협콩쿨 대상과 대신대 1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전혜진이 모차르트 협주곡 Flute & Harp in C Major K.299를 연주한다.
대규모 교향악단이 아닌 실내악 위주의 챔버오케스트라에서 더 아름답고 깊은 선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전석 초대이며, 초대권은 지정예매처(하나로마트, 이마트, 농협김천시지부,농협부곡지소,황금약국) 에서 배부한다.

◈ 프 로 그 램 ◈
D.Shostakovich Prelude and scherzo Op.11

M.Bruch Kol Nidrai Op.47 (신의 날) , (Vc. solo-정재윤)

E.Grieg Two elegiac melodies Op.34

—————- intermission ————————
W.A. Mozart Concerto for Flute & Harp in C Major K.299
(Flute 전혜진, Harp 이은하)
1 Allegro
2 Andantino
3 Rondeau. allegro

A.Dvorak Serenade for string orchestra
2악장 Tempo di Valse
3악장 Vivace
5악장 Finale-Allegro viv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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