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이 익스트림 스포츠를 만나다”(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가 제36회 전국소년체전 김천 개최를 축하하고 청소년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익스트림<로미오와 줄리엣>을 26일 오후3시, 오후7시30분 2회에 걸쳐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각종 대회 상위권에 입상한 바 있는 10여명의 현역 프로선수들과 전문 연극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모든 출연자들이 인라인을 타고 질주와 추격, 도약과 점프, 공중회전 등 스릴 있는 묘기, 슬라럼, 인라인 댄스, 인라인 피겨스케이팅 등의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익히 알고 있는 세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거리에 현대적 감각의 익스트림 스포츠를 결합해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운 기상천외한 새로운 모습이 무대를 장악한다.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로맨스가 밤하늘을 수놓는가 싶으면 역동적인 음악이 분위기를 반전하며 속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적인 스포츠와 합체돼 높이 뛰어올라 회전하는 고난도의 묘기들이 밤 하늘을 현란하게 휘젓는다.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젊은이들의 모험심을 그대로 담아 바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신체능력의 한계를 뛰어 넘은 배우들의 비 현실적인 스피드와 파워를 보여주며 극적인 긴장과 이완을 거듭하며 관객들을 폭발적인 감동의 도가니로 몰아 넣을것 같다.
관람료는 R석 15,000원, S석 10,000원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관람료도 저렴하게 책정했다.
관람권은 지정예매처(이마트, 하나로마트, 농협김천시지부, 농협부곡지소, 황금약국, 문화예술회관)에서 판매중이다.
공연문의 054)420-7823~4
홈페이지 http://www.gcart.go.kr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