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부터 독서 릴레이 출발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관장맹봉준)이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인『책 릴레이-이어주기』행사가 오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책 릴레이는 도서관이 선정한 책 10종 100권을 출발주자 100명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으로 5일 이내에 읽은 후 소감을 적어 다시 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46일 동안 시민의 손을 거쳐 11월 30일까지 종착지인 시립도서관에 되돌아오면 릴레이가 종료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립도서관으로 신청(문의☎437-7801~2)하면 되고 행사 종료 후 릴레이에 참여한 시민들의 소감문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맹봉준 김천시립도서관장은 “3년차를 맞이하는「책 릴레이」행사에 대해 많은 시민이 올해는 어떤 책이 선정되었는지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독서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번 릴레이행사가 책을 통해 시민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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