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사업가 상대로 지방산업단지 조성 등 3개 프로젝트 제안(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가 기업유치와 민간자본투자유치를 위해 처음으로 지난 10일 전국경제인엽합회 국제회의장에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촌공사 주관으로 “2007 농산어촌 민간투자유치 설명회”에 전국 82개 지자체가 신청해 1차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6개 시・군이 선정돼 전국규모의 대형건설 개발업체와 지역으로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62개 기업체 관계자가 참가,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천시는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천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어모 남산지구, 아포 인리지구)과 중소규모 기업용지 조성사업은 기업들의 가장 중점을 두고 고려하는 교통과 물류 등에서 강점이 아주 많다고 강조하고, 경북드림밸리 U2-E Park 건설사업 등 3개 프로젝트와 투자여건, 각종 세제 감면, 기반시설 지원 등 투자결정시 김천시에서 제공할 인센티브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투자의 최적지 김천에 적극 투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대도시의 민간 투자자본과 국외 투자자본 유치하여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기업유치가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해수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지속적으로 년 2회 정도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 방안을 강구키로 하고 설명회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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