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관내 어무부대를 찾아 크리스마스를 맞은 장병들을 위문하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신예희 학생의 사회로 진행된 음악회는 어린이들의 맑고 청아한 하모니와 깜직한 율동으로 장병들의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어린들의 노래와 율동에 맞춰 박수치고 같이 노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장병들은 부대를 찾아와 위문해주어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혜택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위한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였으며, 더불어 이웃사랑 정신을 발휘하여 함께하는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음악적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풍요롭고 여유로운 문화생활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이날의 프로그램은 합창곡 “내가먼저”“초가삼간” “차전놀이”“그리운날”“징글벨” 독창 “우리풀꽃(김미성 5년)” “풍금소리 노랫소리(유성복 6년)” “푸른산 푸른들(서유진 4년)” “가을비(김기윤 6년)” “이등병의 편지 (앙상블 시립소년소녀관현악단/ 바이올린이지원, 최유진, 황보영, 첼로 강정우, 피아노 박소현)”등이 연주되고 합창단원들과 함께한 학부모 장병들이 고요한밤 을 함께 부르며 작은 음악회의 막을 내렸다.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김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모부대 찾아 위문공연

한길뉴스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