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 부곡동 한일상가에 가면 사랑을 함께 나누는 효동 어린이집이 있다.
효동 어린이집은 장애 어린이들만을 위한 특수 어린이집이다. 입학 연령은 0세~12세가지이며 대상은 발달지체 아동(자폐, 정신지체, 다운증후군 아동) 뇌성마비, 학습장애, 언어발달지체를 가진 어린이들이다.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학비는 전액 무료다.
효동 어린이집은 장애 어린이들이 안고 있는 장애와 부족한 능력을 극복 소화하여 잠재능력을 최대한 개발함으로써 전인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고자 설립 하였다.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육, 장애의 중재, 치료하여 사회화 시키고 희생과 헌신 봉사 할 수 있는 사랑의 정신을 가르치며 서로 존중하고 돕는 전인적인 교육을 위한 장애 어린이들을 보육 시설이다.
교육환경은 보육실, 물리치료실, 언어치료실을 갖추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기본생활습관, 사회생활, 표현생활(음악,미술), 탐구생활(수, 과학, 요리), 건강생활 등 6개 영역에 입각해 계획에 따른 개별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간 교육계획안을 통한 가정 연계프로그램으로 부모와 교사간 교육내용을 토의하고 교육결과에 대한 연계성을 가지며 아동에 맞는 학교 선택과 미래에 대한 계획을 준비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보육하고있다. 효동 어린이집은 김천대학 물리치료과 교수로 재직중인 전제균 교수와 부인 배영희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김천시 문당동에 부지500평 건평 170평의 건물을 신축 이 복지법인으로 설립 이전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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