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6일 오전 9시 56분 김천시 성남동 충혼탑에서 제 47회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참석 내빈으로는 부시장 보훈단체장, 유자녀 대표, 대구지방보훈청장, 경찰서장, 어모부대 대대장, 각급기관 단체장, 초,중,고 학생대표 및 유가족 일반시민등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헌다, 추념사, 헌시낭독 김천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순으로 거행되었다.
충혼탑은 고 이종호 소령외 1,779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최초 건립일은 1962년11월10일 이나 그동안 낡고 협소하여 1988년 5월25일 면적5.146평(광장150평),주탑높이 6m 오석30톤, 위패실 5평으로 재건립 되어 오늘에 이른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호국 보훈의 달이 지방선거와 월드컵 때문에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지 않은지 현충일을 맞아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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