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공고, 중학교 교사 대상 내가 만드는 친환경 도마 목공 체험

문경공업고등학교(교장 박형래)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본교 하우징디자인과 인테리어실습실에서 관내 중학교 진로담당교사와 중3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해보며 이해할 수 있는 연수의 일환으로 ‘목공 기계의 사용법 및 캄포 도마 체험’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였다.

작년 학과재구조화를 통해 신설된 하우징디자인과는 경상북도교육청 공립건설관련학과 거점육성정책에 선정되어 학생의 꿈과 역량 개발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환경과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문경공업고등학교에서는 4차 산업사회에서 요구하는 건설 분야의 지식과 기능을 습득할 수 있는 기술인재를 육성하고자 전문성을 갖춘 산학겸임교사를 적극 활용하여 교원 연수 및 학생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본 연수에서도 목공 분야 산학겸임교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연수를 진행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임ㅇㅇ교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사용하는 실습실에서 학생들처럼 목공 이론을 배우고 목공 기계를 다루는 과정을 배워보면서 특성화고 교육과정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연수에 참여한 선생님들과 중학생 진로 교육의 방향에 대하여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경공업고등학교 박형래 교장은 “특성화고 교육과정의 이해와 중학생 진로담당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과 체험 연수를 실시하여 특성화고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특성화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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