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폐암으로 투병생활을 해온 코미디언 이주일(61.본명 정주일)씨가 27일 오후 3시15분께 경기도 고양시 국립암센터에서 숨졌다.
이씨는 지난 7월31일 상태가 급격히 악화돼 암센터 입원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며 그 후 계속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씨는 지난해 10월말 폐암 판정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해오면서 ‘이주일 신드롬’으로 불릴 정도로 금연 열풍을 몰고 왔으며 2002 한.일 월드컵 개막전을 휠체어를 타고 관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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