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는 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그린리더(이․통장) 녹색생활실천 결의대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 이․통장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생활실천 결의문 낭독과 녹색생활실천 방안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경환 경상북도 이․통장연합회장이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저탄소 녹색성장 개념 및 추진배경, 주요국 사례, 녹색생활실천방안과 시에서 추진 중인 녹색성장 사업 등을 강의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보생 시장은 특강에서 CO₂를 줄이는 생활의 지혜 8가지 수칙과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발전시설, 에너지절약을 위한 LED조명등 교체 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친환경농업 육성 및 지원 사업, 자전거이용활성화 시책 등 분야별 다양한 녹색성장 소재를 활용해 열띤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 참가한 한 이장은, “세계적 추세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또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녹색성장 사업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리더 역할을 하고 있는 이․통장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를 높이고, 시에서 추진 중인 녹색성장 시책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내년부터는 다양한 직능단체들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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