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인대학(시설포도) 수료식(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3월 3일부터 실시한 김천시농업인대학(시설포도과정)시설포도과정 농업CEO 38명에 대한 수료식이 열렸다.


김천 시설포도과정 농업CEO 38명 탄생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009년부터 농산물 시장 개방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혁신농업을 선도할 정예 농업인을 양성, 제1기 사과과정 37명을 배출했다.

김천시농업인대학(시설포도과정)은 포도분야 전문가(농촌진흥청, 대학, 연구소 등)를 강사로 초빙하거나 자체강사를 활용, 9개월간 이론과 현장실습 및 우수농가 사례 등으로 16일까지 총 21주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천 시설포도과정 농업CEO 38명 탄생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지역 특화작목 포도 분야의 체계적인 농업인대학 교육을 통해 기존의 관행적인 농업방식에서 벗어나 전문적인 농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농업전문가로서 김천 포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천시는 졸업생 사후관리를 위해 졸업생 D/B구축, 동문회 조직, 온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것이며, 우수졸업생을 차기 관련 교육 현장강사로 활용하여 재학생과 졸업생 간 상호교류도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정환 소장은 축사에서 ‘‘바쁜 농사일정 기간 틈틈이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여하여 알찬 결실을 맺은 수료생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우리지역 포도 발전은 물론 꿈과 희망이 있는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거듭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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