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26일 시립문화회관에서 미용업 영업주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 해설, 친절서비스 및 미용 기술교육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미용실을 경영함에 있어 고객들의 다양해진 미용에 대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트랜드의 캐치, 쾌적한 업소관리 등으로 고객에게 감동의 서비스를 실천하여 경기불황을 극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통 요충지인 김천시의 오랜숙원 사업인 김천-진주간 남부내륙철도와 김천-전주간 동서횡단 철도 건설이 확정되어 김천시가 십자축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혁신도시 건설, 어모면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등 행복한 김천, 살기 좋은 김천 만들기에 시민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달라”고 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공중위생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미용업소에는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양질의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위생적이고 건전한 영업질서를 위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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