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보생)에서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을 맞아「관광·행락철 물가안정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한다.
이는 주요 관광·행락지의 바가지 요금 근절과 검소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지난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추진된다.
시는 투자유치과 내에 물가대책특별상황실 설치를 비롯해 관광·행락지별 각 읍면사무소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관련 부서 공무원,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 등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 행락지 음식점, 숙박업소, 매점 등에 대해 가격표 게시, 표시가격 준수 및 과다 인상 여부와 자릿세징수, 가격 담합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김천을 찾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물가안정 및 상거래질서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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