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오후 2시 베트남 청년지도자 43명이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한-베트남 정상 공동성명서의 후속사업으로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를 통한 미래 지향적 협력관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농촌지도자경상북도연합회(회장 강중진)를 방문한 베트남 청년지도자들은 경북 농촌지도자 회원과의 간담회에서 농촌지도자로서의 역할과 경북도와 베트남의 농업분야 협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에 이어 베트남 청년지도자들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경북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동형 LED식물공장, 농업방송국, 실험실 등을 둘러봤다.
특히, 이들은 경북의 농업연구와 기술보급 체계에 대해 큰 관심을 나타냈고, 베트남 농업으로의 접목 방안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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