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17일 오후 2시 김천상의(회장 김정호) 2층 중회의실에서 제조업의 싱글PPM 달성 토대 구축을 위한「실천하는 3정5S」실무교육을 실시했다.
관내 기업체 품질관리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은 품질관리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잘 알려진 남서울대학교 구일섭 교수를 초빙하여 생산 현장의 기본이 되는 3정5S에 대해 교육함으로써 담당자의 업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제조업의 싱글PPM 달성 토대 구축「실천하는 3정5S」실무교육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5S의 개요, 5S와 생산성, 5S와 안전, 3정5S의 실천, 5S의 성공 등을 주제로 내용을 사례와 사진 등을 통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구일섭 교수는 「기업의 생산 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3정(정위치, 정품, 정량)과 5S(정리(Seiri) 정돈(Seiton), 청소(Seiso), 청결(Seiketsu), 습관화(Shitsuke))」라고 말하고, 「아주 작은 개선이 수없이 모여 큰 변화를 일으키고 그것이 큰 성과와 혁신을 낳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구교수는 「성공적인 5S가 되기 위해서는 사업주나 관리자가 주도하는 5S가 아니라 전 구성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때 진정한 업무 효율화가 실현된다」고 지적하고 「항상 작은 낭비와 사고, 불량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고민하는 자세와 개선의 의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에 만족을 나타내며 특강을 마련해준 김천상의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품질과 관련해 더욱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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