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김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후 민생 현장으로 바쁜일정 보내


김천시의회 (의장 김병철)는 지난 1월 25부터 2월 3일까지 2016년도 총 10일간 일정으로 제179회 임시회를 개회하였다.

새해를 맞아 첫 개회된 이번 임시회는 지난 한해 동안 각 실과소에서 추진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상정된 각 조례 제⋅개정등의 의안을 심의하였다.

이번 실적 보고는 형식적인 것 보다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하여 추진한 업무 중에서 신규 사업과 특수시책 사업 등 2015년도에 시정의 주요 업무 위주로 청취하고 질의와 답변을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찾는 형식으로 이어졌다.



김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후 민생 현장으로 바쁜일정 보내


특히 지난해에 제⋅개정된 조례 추진상황과 지난 회기 중의 시정 질문에 대한 조치사항 보고를 받는 등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의회운영의 묘미를 더하기도 하였다.

각 실과소장은 보고를 통하여 지난해 추진한 주요업무들에 대하여 소상히 보고하고 당초 계획을 하였으나 여건변화와 시기적으로 미추진한 사업에 대해서 사유를 밝히는 기회가 마련되기도 하였다. 이에 각 의원들은 모든 사업들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말고 시 발전에 필요한 지속성과 생산성 있는 장기적인 소득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주문하였으며 그동안 김천시가 교통의 이점을 잘 활용하고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굵직한 사업이 잘 추진되어 지역발전의 기틀이 마련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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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금년도부터 대대적인 행정기구 개편으로 업무 소관부서가 달라지고 인사로 인한 업무담당자가 바뀜에 따라 시민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조직개편과 변경된 업무에 대해서 홍보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번 회기에서는 제8차에 걸친 실과소별 업무보고 청취와 각 상임위원별로 조례 제⋅개정안 8건을 심사한 후 본회의에서 처리하였으며 한편 회기를 마무리하는 제8차 본회의에서 김병철 의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회기동안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준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원활한 의사운영 협조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 의회와 집행부가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 행복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회기가 끝난 후 의원들은 각 지역의 당면한 민생현안을 챙기면서 우리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이 없는지 일일이 살펴보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훈훈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각급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여 졸업생 및 재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우수한 인재로 배움의 끈을 지속적으로 연결하여 더 큰 꿈을 펼쳐서 지역발전과 나아가 세계 속의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해 주도록 격려 하였다.

이밖에도 설 명절을 앞두고 김병철 의장과 의장단은 관내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이용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위로의 인사를 전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격려와 이들 시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김천시의회, 임시회 폐회 후 민생 현장으로 바쁜일정 보내

또한 설 연휴를 앞둔 설 대목장에 김병철 의장과 관계자들은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전통시장의 활력 방안과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힘을 보태면서 이용 시민
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도록 격려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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