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소년교도소(소장 김영수)는 21일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1•2급 우량수 및 칭찬주인공, 검정고시 합격자, 정신교육 우수자, 신체장애자 등 수용자 40명을 대상으로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진행된 합동접견은 수용자와 가족간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장래를 설계하는 등 사회적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40명의 수용자와 105명의 가족이 만나 단절되기 쉬운 가족간의 정을 다시 한번 느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접견을 마친 수용자 가족들은 대강당에서 자체 제작된 홍보비디오를 시청하고 정예직업훈련장등 수용시설을 참관하고, 변화된 교정의 모습을 확인했다.
한때의 잘못으로 수용생활중이지만 이런 변화된 환경 속에서 열심히 노력 사회와 가족들이 바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출소하기를 기대하며 밝은 모습으로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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