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경북도는 올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을「더불어 잘사는 밝은사회 만들기」로 정하고 5대 실천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도는 지난 17일부터 18(1박2일) 까지 이틀동안 김천 파크호텔에서 도 및 시군 새마을, 자원봉사, 지역개발담당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새마을사업 시책 설명회와 농어촌지역 개발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분야별 중점추진 시책을 살펴보면,
도는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운동 전개하고자 새마을, 바르게살기운동 등 국민운동단체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사랑의 집 고쳐주기운동』일호나사업으로 7억3천2백만원의 예산을 투자, 도내 저소득 빈곤계층 1,046세대에 대하여 도배, 장판 교체, 지붕 보수 등 세대당 7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는 도민의식 선진화로 밝고 명랑한 사회건설을 위해 주 5일제 근무제 확대 실시됨에 따라「친절·질서·청결」문화시민운동을 범도민 운동으로 전개, 도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밝고 깨끗한 아름다운 경북의 이미지를 제고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명륜교실」을 운영하여 청소년들의 윤리의식을 고취시키고, 범도민독서 생활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고 남들보다 앞서서 생각할 수 있는 도민상을 심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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