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위상 정립과 의원간 단합을 위해 노력 (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의회 위상 정립과 의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데 있어서도 분골쇄신적 노력과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김천시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협조”

♦먼저 부의장이 된 소감은
당선된 기쁨보다 부의장으로의 책임감에 우선 걱정이 앞선다. 늘 시민의 편에 서서 의정활동을 펴나간다는 소신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 이러한 소신을 동료 의원들이 제대로 평가해준 것 같다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 아울러 시민들이 보내준 그 동안의 성원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부의장의 역할론에 대해
말 그대로 부의장은 의장을 잘 보필하고 의원들의 생각들을 챙겨야 하는 중간적 위치에 놓여있다.
의원들이 어떠한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 충분히 파악해 그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무국과 의원 또는 의원과 의장간 가교역할을 충분히 다할 것이다.
아울러 김천시의회 위상 정립과 의원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데 있어서도 분골쇄신적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대해
그 동안 시민들이나 집행부로부터 강성이란 말을 많이 들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반대를 위한 반대는 있을 수 없다. 시민들의 복지증진과 김천시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 협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아다시피, 우리시는 지금 공기업 유치와 고속철 역세권개발 등 해결해야 할 많은 일들을 쌓아두고 있다.
숙원사업이 조기해결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교육대 지역유치 문제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김천은 문화의 도시이기 이전에 교육의 도시이다.
그런만큼 교통요충지로서의 잇점과 교육도시로서의 역량을 발휘한다면 교육대 지역유치는 해결될 것으로 확신한다.
그러기 의해선, 우선 시민들의 역량이 하나로 모아져야 하겠다. 고속철 역사와 전국체전을 유치해낼 때 보여준 역량을 교육대 유치에 쏟아 붓는다면 교육대 유치문제 또한 잘 해결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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