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경찰서 남부지구대 경사 최창무, 경장 홍순철은 지난 8일 순찰도중 지례면 속칭 속수 숲 정자나무 옆에서 정자나무가지에 길이 3미터 가량의 나일론 끈으로, 올가미를 만들어 놓고 술을 마시고 있던 회사원 이모(35세)씨를 발견 가정불화로 목을 메 자살하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설득 부 이모(57세)씨의 가정으로 안전하게 인도, 가족으로부터 조금만 늦어도 아들을 잃을뻔 하였는데 죽은 자식을 살려 주었다며 고마움에 눈시울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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