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시장 박팔용)는 부곡동 택지지구 내에 위치한 “부곡 맛 고을 거리”를 옥외가격표게첨 시범거리로 조성하기로 했다.
부곡 맛고을 거리는 아파트단지, 시장 등 주변여건이 좋고 다양한 메뉴를 가진 업소가 밀집되어 있어 환경개선 및 시범거리로서의 홍보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시범거리는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천시 부곡맛고을거리 외에 경주시 한우불고기단지, 구미시 송정복개천거리가 선정됐다.
3개월에 걸쳐 진행될 이번 사업에는 부곡맛고을거리의 약 60개 업소가 대표메뉴 음식사진, 가격, 영문표기를 내용으로 하는 옥외메뉴판 1개씩 제작•부착토록 지원 받게 된다.
옥외가격표게첨 시범거리가 조성되면 소비자들에게 음식가격을 쉽게 볼 수 있게 하여 합리적인 선택기회를 제공하고, 사업자로 하여금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도록 하여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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