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소년교도소(소장 김영수)는 유례없이 고온 다습한 여름을 맞아 수용자들의 쾌적한 수용생활과 혹서기 거실생활의 고충을 해소하고자 구미상모교회(담임목사 김승동)의 지원을 받아 수용자 복지용 벽걸이 선풍기를 전 수용거실(152개 거실)에 설치함으로써 수용자들이 삼복더위를 이겨내는 어려움을 덜 있게 됐다.
이는 수용자들을 위한 인도적 배려이며 열린 사고와 수용자 복지 차원에서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앞서 지난 1일부터 미결수용자의 심성순화와 효율적인 거실생활을 위해 실시한 한문교육도 수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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