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한길뉴스 기자) = 경북도는 신임 기초단체장의 출범을 전후해 인사전횡을 막기 위해 특별감찰 활동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의 인사 원칙을 무시한 인사전횡에 대한 특별감찰 활동을 다음달 말에 실시, 인사운용지침에 위반될 경우 관계자들을 엄중 문책하기로 했다.
도는 특별감찰에서 ▲`줄서기’와 관련한 파격적인 기용 및 한직 방출 ▲채용 결격사유가 있는 측근의 특채 ▲인사위원회의 형식적인 운영 ▲징계요구에 대한 미온적 처벌 등을 중점 감찰할 방침이다.
도는 이와 함께 승진심사에서 상.하급자와 동료 등이 폭넓게 참여하는 다면평가위원회를 구성, 운영할 것을 시.군에 통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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