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료원 지원받아 백내장, 익상편 33명 무료 수술(한길뉴스 박원진 기자) =

김천시보건소가 김천의료원과 연계해서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의 실명을 미연에 예방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과 함께 타 지역의 귀감이 됐다.
김천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실명예방대상자를 선정 정밀 검진해 그 중 백내장수술 21명, 익상편 5명이 수술대상자를 선정했다.
보건소 예산만으로는 수술비가 턱없이 부족해 김천의료원과 협의 본인부담금 5백65만원을 지역주민 의료봉사차원에서 무료로 수술을 받게 되었다.
수술은 지난 6월부터 12월 3일까지 성공적으로 마쳤고 수술환자 모두가 의료진의 열과 성의있는 시술덕분에 완쾌됨으로써 수술비가 없어 수술이 불가능했던 실명위기에 처해있는 저소득층에게 밝은 세상을 열어주는 한편 김천시보건소가 책임 있는 건강관리 중요기관으로서 시민들의 건강 지킴이로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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