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뉴스 신종식 기자) =

구미시 산동면은 20일 오후 5시 산동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산동읍승격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회칙제정 등 읍 승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산동읍승격추진위원회’는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기업체, 자문위원 등 총 36명으로 구성하고 향후 읍 승격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홍보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산동은 5공단 지역이 활성화되고, 공항 배후지역으로 이용되면 향후 발전 가능성이 지금보다 더 많은 지역이다”라고 하면서 산동의 읍 승격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동상 산동면장은 “읍으로 승격되면 예산확충과 공무원 증원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주민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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