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2일 2020년 상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신규지정 기업 2개소(김천돌봄사회적협동조합, 농업회사법인(주)이웃사촌)에 대해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를 전달했다.

김천시, 예비 사회적기업 2개소 신규 지정

상반기 경상북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해 지난 5월 신청 기업을 공모, 경상북도에서 총 65개 기업이 신청하였으며 현지실사와 경상북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2개 기업(김천시 2개소)이 선정됐다.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3년이며 일자리창출사업, 전문인력지원사업, 사업개발비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선정 기업 2개소 모두 일자리제공형 사회적기업으로 김천돌봄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성수, 평화동)은 노인 복지시설로 노인장기요양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주)이웃사촌(대표 지민겸, 조마면 장암리)은 표고버섯을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영농정착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을 돕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사회적기업 발굴 및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기대된다. 시에서도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상반기 예비 사회적기업 2개소가 신규 지정되면서 현재 인증 사회적기업 5개소, 예비사회적기업 11개소로 총 16개소의 사회적기업이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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